[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FC서울이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FC서울 App’)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FC서울은 지난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시즌 개막과 동시에 발표했던 ‘FC서울 Ap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동시에 출시했던 ‘FC서울 App’은 K리그 사상 최초로 One-stop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티켓예매 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업데이트는 GPS를 기반으로 경기장에서 매표소, 출입구, 매점 등의 가장 가까운 위치를 정확한 거리(m,미터)로 확인할 수 있는 ‘구장 View’기능을 포함시켰다. 또한 경기장 좌석의 시야를 360도 회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좌석 View’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선수와 관련된 기능도 담겨있다. 매 경기 ‘핫 플레이어’를 선정하고 이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히든 아이템 ‘선수 만나기’를 비롯해 팬들이 직접 ‘선수 평점’을 매길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이밖에 증강현실 이용한 이벤트와 출석체크, 부부젤라, LED응원 전광판, 쇼핑몰, FC서울 TV 등의 콘텐츠를 추가시켰고 경기일정 및 결과와 관련한 ‘Push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FC서울은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FCSEOUL)를 통해 구단소식을 한층 더 빠르게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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