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간선도로 34개 노선과 이면도로 일제 점검 보수 마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주요 간선도로 34개 노선과 각 종 이면도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해 총 255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발견했다.
이번 해빙기를 맞아 전개한 도로 점검은 구와 동주민자치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을 편성, ▲도로포장재 파손과 침하 ▲보도구간 파손과 이탈 ▲도로굴착 미복구 현장 ▲보행 통행 관련 불편 시설물 등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일제 점검을 했다.
도로 점검 결과 간선도로 110건, 이면도로 145건 등 총 255건의 불편사항을 적출, 단순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동대문구 도로보수반을 투입해 긴급 보수작업을 전개했다.
또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거나 보수범위가 넓은 경우는 도로정비 보수업체에 의뢰, 이달 30일까지 일제정비를 마쳐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기록적인 겨울철 한파로 이용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히 보수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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