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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복지시설 초등학생 대상 '꿈꾸는 투자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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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 이하 투교협)는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2012 꿈꾸는 투자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투교협과 서울시아동복지협회가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6일 ‘Ah늘함께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총 11개 복지관에서 각각 4시간씩(1일 2시간/총 2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투교협의 초등학교 금융교육 표준교안인 ‘꿈꾸는 투자교실’을 활용하여 ▲우리 생활 속의 경제와 금융 ▲재미있는 금융생활 ▲내 꿈을 펼쳐라 ▲유명인의 어린시절 금융이야기 등이다.


강의는 투교협이 양성한 대학생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담당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이 교육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어 미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며, “투교협은 앞으로도 새터민, 노인, 복지시설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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