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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사천남해하동)가 총선승리를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깎은 모습을 공개했다.
강 후보는 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염을 말끔히 깎은 채 기자회견을 열어 "4년 전 사천시민이 만들어 준 기적으로 18대 국회에서 온 몸 바쳐 사천시민과 서민, 농어민, 노동자, 중소상공인을 위해 일 해 왔다"면서 "선거구 통폐합으로 인한 어려운 조건 속에 다시 한번 유권자 여러분의 결단과 선택이 기적을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본인도 끝까지 총선승리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고 결의를 다졌다.
강기갑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유권자를 향한 결의의 표현으로 십 수 년을 함께한 수염을 깎고 나선 것이다. 사천남해하동 시군민과 서민, 농어민, 노동자, 중소상공인을 위해 그 어떤 것도 다 버릴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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