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모가디슈 국립 극장에서 한 여성이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켜 15명이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폭탄 테러를 감행한 여성은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카에다 조직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압디웰리 모하메드 알리 총리는 이날 모가디슈 국립 극장에서는 소말리아 국영 TV의 개국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고, 이 장소에 참석했던 소말리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축구협회회장 등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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