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5가구 초대형 단지…881가구 일반분양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이달말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일대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래미안푸르지오는 지하6층 ~지상30층 44개동 3885가구 규모다. 이 중 88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241가구 ▲84㎡ 1458가구 ▲114㎡ 499가구 ▲145㎡ 2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총 대지면적 14만6498㎡에 용적률 259.72%, 건폐율 20.82%로 지어진다 . 조경면적 비율이 37%로 높은 편이다.
3구역은 아현뉴타운 중 최대규모로 마포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5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다.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걸어다닐 거리다.
래미안푸르지오는 일부 가구의 경우 단지내 높이차를 이용한 타운하우스 형태로 지어진다. 밑에 집의 지붕이 내 집의 마당이 되는 것이다.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경이 꾸며지고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에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m 부근에 견본주택이 마련된다. 문의 02-749-7973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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