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삼성물산이 마포구 용강동 용강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이 평균 2.4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순위내 마감됐다.
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래미안 마포 리버웰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110가구 모집(특별공급 5가구 제외)에 270명이 접수, 평균 2.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형(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1가구만 남아있던 3순위 청약에서 17명이 몰리면서 평균 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0일 1~2순위 동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9개 주택형에서 59㎡A, 59㎡B, 59㎡C, 84㎡A, 84㎡B, 84㎡D 등 6개 주택형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3순위까지 진행된 청약결과에서는 전용 114㎡형의 대형 평형을 포함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14㎡는 60가구나 됐던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1~3순위까지 진행된 결과 80명이 접수해 평균 1.3대 1(A형 1.26대 1, B형 1.37대 1)을 기록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59~114㎡로 구성된 563가구(임대 97가구 포함) 규모다.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의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6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12일, 13일, 16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문의: (02)792-2929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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