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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축제 패션 공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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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축제 패션 공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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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만물이 소생하고 벚꽃이 만개하는 꽃놀이 시즌. 연인들은 벚꽃이 휘날리는 거리 아래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며 가족 단위 꽃놀이 여행객들은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화목한 한 때를 기대한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특별한 날인 만큼, 화사한 벚꽃 아래 돋보이는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쇼핑객들도 급격히 늘어난다. 가까운 지역의 벚꽃거리에는 셔츠, 원피스 등을 입어도 무관하지만 산, 트레킹 코스 등으로 떠날 때는 좀 더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매치하도록 한다.


2012년 꽃놀이ㆍ축제 정보와 트렌디하면서도 장소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여의도 꽃 축제, 화려하게 치장해도 발은 편하게=서울 봄 꽃 축제의 명소인 여의도에서는 매년 왕벚나무 1천6백41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9만여주의 봄 꽃이 만개해 한강을 배경으로 봄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8회 한강여의도 봄 꽃 축제 2012'가 예정돼 있다. 14~17일은 국내외 예술팀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예술공연이 개최되고 13일과 16~17일 오후 7시반, 8시 20분부터는 '봄 꽃 하늘 불꽃 쇼'가 진행돼 봄날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패션은 트렌디하면서도 벚꽃과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의 옷을 매치하고 깔끔한 신발로 세련미를 더해 보자.


남성은 올 시즌 트렌드인 체크 패턴 또는 파스텔 컬러 셔츠와 8부 면 팬츠 또는 청바지를 스타일링한 뒤 블랙, 베이지 톤 계열의 재킷을 걸치면 꽃 나들이 의상 준비 완료. 쁘띠 스카프 등을 두르면 세련미가 더해 진다. 신발은 군더더기 없는 모노톤의 스니커즈 또는 로퍼를 신어 심플하게 마무리한다.


여성은 샤랄라 꽃무늬 원피스, 쉬폰 셔츠 등으로 벚꽃 아래에서도 돋보이는 외모를 뽐낼 수 있다. 올 봄 인기를 끌고 있는 복고풍 패턴 원피스 위에 라이더 재킷을 믹스 매치해 겹쳐 입으면 트렌디한 멋을 살릴 수 있다.


◆꽃놀이 여행, 패션러닝화로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등산하기 좋은 계절, 호젓한 산길을 오르며 화사하게 피어난 진달래, 벚꽃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리산에서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제1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열어 장관을 이루는 철쭉을 한 달 동안 만끽할 수 있다. 경기도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제13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5.3킬로미터 구간의 호젓한 산수유 둘레길을 마련해 노랗게 물든 산수유 숲길을 걸으며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산, 들로 떠날 때는 활동성이 좋고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컬러감의 옷과 신발로 개성있는 아웃도어룩을 연출하도록 하자. 청바지보다는 면 바지, 트레이닝복 등이 좋고 여성은 박시한 셔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마이크로 미니 팬츠를 착용하면 보이시하면서도 중성적인 귀여움을 연출할 수 있다.


기껏 연출한 아웃도어룩을 어르신들의 등산복 패션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신발이 키 포인트.


박지희 ABC마트 마케팅팀 매니저는 "봄철 꽃놀이는 많이 걸으며 보고 즐기는 활동이다. 데이트한다고 실컷 멋을 내고 나와서 다리가 아파 인상을 찌푸리지 않기 위해선 편안한 신발 착용과 옷차림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플랫슈즈나 로퍼에도 푹신한 쿠셔닝 시스템이 적용된 신발이 많이 출시됐고 운동화에도 컬러를 차별화해 스타일이 가미되는 추세이니 의상에 알맞은 편안한 신발을 골라 신을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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