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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제네시스' 이러니 정말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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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위축·수입차 공세에 맞서

-현대차, 차종따라 120만원까지 할인
-르노삼성, 이달 1.9% 저리 할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내수시장 위축에 맞서 4월에도 국산 자동차 기업들이 다양한 판매촉진 프로그램을 내놨다. 수입차들이 1·4분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반영해 가격할인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면 이번에는 국산차들이 대거 차량가격 할인에 나서면서 내수시장 '수성'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모델별 가격할인에 나섰고 르노삼성차는 가격할인과 함께 파격적인 할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분기 유일하게 내수판매 대수가 증가한 한국GM은 쉐보레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1.3.5.7 러브모어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수입차들의 공세에 맞서 최상위 모델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가격을 최대 100만원까지 낮췄다. 수입차 고객을 끌어오기 위한 포석이다. 세이브포인트와 BLU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은 지난달에 이어 최대 75만원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엑센트,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조건'을 그대로 계승했고 구형 모델에 대한 파격할인 제도도 내놨다. 오는 19일 신형 출시에 앞서 현재 남아 있는 싼타페 더 스타일의 경우 120만원(저금리 적용 시 50만원)을 깎아준다.

가격과 관련한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현대차는 여수엑스포 성공기원 이벤트 응모고객 및 홈페이지 응모고객 당첨자에 한해 2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동차 계약일 기준 3년 이상 교통법규 위반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10만~2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수상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 모닝과 프라이드, K5, 쏘울, 스포티지R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추가할인을 적용한다. 쏘렌토R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최대 93만원까지 할인폭을 적용, 지난 3월 대비 40만원 저렴해졌다. 더불어 생애 첫 국회의원 선거권을 얻은 고객(1989년 4월~1993년 4월12일생) 및 직계 가족에게 2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GM과 쌍용차도 최상위 모델 알페온과 체어맨에 대한 판매촉진 혜택을 확대한다.


쌍용차는 그동안 가격할인에서 제외했던 체어맨의 가격을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체어맨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이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체어맨 W와 H를 구매할 경우 3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사업자 및 법인 고객(임원 포함)이 체어맨 W 및 H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는 추가로 50만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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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도 알페온에 대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알페온 케어 프로그램은 카 케어와 고객 케어로 구성돼 ▲차량정보 SMS서비스 ▲프리미엄 카 접수 창구 운영 ▲고객센터 내 전담 상담원 배치 ▲알페온 라이프 클럽 등의 프리미엄 혜택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도 지난달보다 강화된 판매촉진 프로그램을 내놨다. 르노삼성은 4월 한 달 동안 SM3, SM5 구매 대상 고객들에게 1.9%의 저리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SM3, SM5, QM5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저리 할부 서비스 금리를 기존 3.9%에서 3%로 낮춘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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