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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판 아이튠즈 '지니' 출시..4000원에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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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워프 지니팩 요금제도 함께 공개..월 4000원으로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가능

KT, 한국판 아이튠즈 '지니' 출시..4000원에 무제한 지난해 지니 베타서비스 간담회 당시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가운데)이 지니 서비스에 참여한 음반기획사 소속 가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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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월 4000원으로 롱텀에볼루션(LTE)폰을 통해 무제한 디지털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회장 이석채)는 2일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지니(Geni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KT의 LTE워프(LTE WARP) 고객이 '지니팩'이라는 LTE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월 4000원으로 150만곡의 음원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니는 KT가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7개 주요 음반기획사의 유통을 맡고 있는 KMP홀딩스와 손잡고 만든 서비스로 지난해 12월말부터 베타서비스가 시작됐다.

지니는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최대 3번까지 전곡 듣기를 지원한다. 고객들이 충분히 음악을 듣고 난 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지니 스폰서존을 통해 고객들은 매월 40곡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T가 LTE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지니팩은 월 4000원으로 LTE에서 150만여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무제한 들을 수 있는 LTE 결합상품이다. 지니팩에는 LTE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아 지니 콘텐츠를 추가 요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KT는 또 5월말까지 지니팩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첫 달 요금을 50% 할인해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KT는 지니 공식 출시 기념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EXO-K의 음원, 뮤직비디오, 화보 등 다양한 미공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사장)은 "지니를 통해 LTE WARP 고객은 경제적인 가격에 차별화된 음악 콘텐츠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지니의 혁신적 플랫폼을 통한 K팝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정식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지니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1만원 상당의 지니 캐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다음달 2일까지 지니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며 경품으로 받은 지니 캐시는 단품 음원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니는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에서 내려받아 KT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자나 타사 고객들은 4월중으로 모바일웹(m.geniemusic.co.kr)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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