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4월 대기업 공채 '봄바람'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4월 들어 대림그룹, 두산그룹, 기아자동차,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기업의 신입사원 및 인턴 공개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림그룹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삼호, 대림 C&S, 대림 I&S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분야별 관련 학과를 전공한 대졸 이상 또는 졸업예정자로, 2012년 7월에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다.

두산그룹은 오는 10일까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각 회사에서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이상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라야 한다. 영어말하기시험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인문계열은 토익스피킹 기준 130점 이상, 이공계열은 110점 이상이면 된다.

기아자동차는 경영기획, 마케팅, 생산기술 등 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지원자격은 석·박사를 포함한 대졸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공인 영어성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9일.

유한킴벌리에서도 영업, 생활용품마케팅, 스킨케어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찾고 있다. 모집부문별 관련 학과를 전공한 대졸 이상 또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생활용풍마케팅을 비롯한 마케팅 부문은 일정수준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니, 채용공고를 확인한다. 전 부문에 걸쳐 영어능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4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은 11일까지 마케팅, 영업, 기획재경, 인사총무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졸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모집부문별로 우대 전공 및 자격이 다르므로 해당 사항을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