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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산 석유 수입국 제재 강행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석유 수입국에 대한 제재를 강행키로 결정했다.


3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 석유 생산량이 충분히 이란산 석유기 없어도 미국과 동맹국들에 충격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 국방수권법을 예정대로 이행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메넨데즈, 마크 커크(공화)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국방수권법은 이란산 석유를 수입, 이란 중앙은행과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은행에 대해서는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해 환거래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미 행정부의 국방수권법 이행 결정 마감시한은 30일이며, 제재는 오는 6월 말부터 발효된다.

이러한 미국의 제재를 피하려면 각국은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거나 이전에 비해 대폭 줄여야 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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