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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 교통정책협의회 협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수도권 지자체 교통정책협의회 구성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교통 현안사항을 관련 지자체간 공동논의하기 위해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교통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적으로 협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협의회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 정책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제 1차 협의회는 지난 28일 국토부에서 종합교통정책관 주재로 서울시 교통정책관, 경기도 교통건설국장,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및 교통 관련 담당 과장 참석 하에 열렸다. 지자체는 그간 스스로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를 공동 논의하는 것을 크게 환영하면서 큰 시각에서 조율에 협조하고 많은 자료와 아이디어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토부가 발주할 계획인 '대중교통 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해 실제 추진 가능한 방안을 만들기로 하였다.


향후 교통협의회는 광역버스 운행 확대, 수도권 교통조합 기능 강화 등 수도권 지자체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거나, 국토부의 중재·조정이 필요한 사안들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교통협의회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이라는 큰 시각에서 관련 지자체간 갈등해결에 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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