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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185명 공무원채용..지난해보다 2.5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 185명을 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73명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경기도는 사회 소외계층이 학력ㆍ신체 등의 차별 없이 능력에 따라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채용인원을 지난해 73명에서 185명으로 2.5배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망계층 공직채용 확대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 장애인 채용을 지난해 48명에서 올해 68명으로 20명 늘렸다. 또 저소득층 자녀는 17명에서 35명으로, 결혼이민자는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5명에서 올해는 33명으로 채용규모를 6.5배 늘렸다.


경기도는 또 특성화고교 졸업생 중 45명을 올해 공무원으로 신규 채용키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고졸 취업생을 따로 선발하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회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희망계층의 공직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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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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