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제 19대 총선을 맞아 특집페이지를 열고 후보자들의 인물검색 등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트 총선 특집페이지는 선거 관련 실시간 뉴스와 선관위가 제공하는 후보 인물정보, 각 후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각 선거구와 주요격전지의 현황 정보는 지도와 그래프로 알아보기 쉽게 서비스되며 지난 18대 총선의 주제별 이슈, 역대 투표율 등도 볼 수 있다.
후보자 인물검색도 강화됐다. 후보자를 검색하면 해당 후보와 정당이 SNS상에서 얼마나 화제가 되는지 관심도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후보자와 관련 있는 뉴스 기사와 함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등을 보여줘 이슈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 선거구 설정' 기능에서 관심 있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을 바로 볼 수 있다. 관심지역을 설정하지 않으면 인터넷주소(IP)를 기반으로 지역이 노출된다. 선거구별로 댓글 및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 교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김종훈 SK컴즈 포털서비스본부장은 "네이트 총선 서비스는 SNS와 스마트 디바이스 선거문화에 맞춰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오픈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신속하고 공정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고,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정치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선거 당일 실시간 지역별 투표율과 개표현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19대 총선을 맞아 외부전문가와 네티즌으로 구성된 미디어책무위원회와 함께 선거뉴스의 공정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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