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6일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6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내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평화와 핵 문제 그리고 한국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에서 미국 대통령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연설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설을 경청할 700명의 학생 그리고 150여명의 교직원 및 동문과 함께 미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KBS1 TV 및 미국의 ABC 그리고 백악관 인터넷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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