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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기호, 새누리 1번·민주통합 2번…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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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정당의 기호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용지에 게재할 정당의 기호는 1∼5번까지는 5명 이상의 지역구 국회의원 보유여부와 직전 대통령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등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3%이상 득표여부를 감안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우선하여 부여한다. 이 기준을 통해 현재 국회 의석수에 따라 새누리당이 1번을 배정받은 데 이어 민주통합당 2번, 자유선진당 3번, 통합진보당 4번, 창조한국당 5번을 각각 부여받았다. 1~5번까지의 정당은 후보를 내지 않은 지역구의 경우 공석으로 비워놓게 된다.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5명 미만이거나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3%이상 득표를 하지 못한 정당도 기호를 배정받는다. 전여옥 의원의 입당으로 원내정당이 된 국민생각은 6번을 배정받았다. 다만 후보를 내지 않은 지역구는 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6번 기호를 사용할 수 있다.


원외정당들은 ㄱㄴㄷ 순서에 따라 진보신당이 16번, 청년당이 17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원외정당으로는 ▲7번 가자!대국민중심당 ▲8번 국가재건친박연합 ▲9번 국민행복당 ▲10번 기독당 ▲11번 녹색당 ▲12번 대한국당 ▲13번 미래연합 ▲14번 불교연합당 ▲15번 정통민주당 ▲16번 진보신당 ▲17번 청년당 ▲18번 한국기독당 ▲19번 한국문화예술당 ▲20번 한나라당 등이 있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후보자 투표와 정당 비례대표 투표를 별도로 진행하게 된다. 흰색 투표용지에는 지역구 후보를 찍고,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정당 투표를 하도록 결정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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