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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동부·카리브 여행길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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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와 협력 통해 美 네트워크 강화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을 이용해 미국 보스턴, 플로리다 등 동부 도시와 콜롬비아, 멕시코, 카리브로 가는 여행길이 더욱 넓어진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제트블루(JetBlue) 항공과 국제선 연계운송 협정(Interline Agreement)을 체결, 미 동부 도시와 카리브행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해 L.A., 뉴욕, 워싱턴에 도착해 제트블루 항공으로 보스턴, 랠리, 버팔로, 피츠버그,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바니아, 플로리다 등 미 동부 도시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하마, 버뮤다, 바르바도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멕시코 등의 중남미 국가로의 여행길도 넓어졌다.

제트블루 항공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미 동부, 남미, 카리브해 등 70여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로, 뉴욕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에서 가장 최신식 독자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트블루 항공의 미국 내 다양한 노선을 토대로 미 동부의 네트워크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출발해 미 동부의 다양한 도시 및 남미, 카리브해 등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대한항공을 통해 편리하게 다양한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해 8월 캐나다 제 2 항공사인 웨스트제트(WestJet), 올해 2월 미국 버진 아메리카(Virgin America)와 국제선 연계운송 협정을 맺는 등 다양한 미주 노선 연결 스케줄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4월 영국 개트윅, 5월 중국 우루무치, 6월 아프리카 나이로비 등 전 세계에 취항지를 늘려나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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