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위해 중랑구여성발전기금 207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력단절여성의 능력 개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중랑구여성발전기금 2070만원을 지원, 중랑구 거주 경력단절여성(육아와 가사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중장년 여성)들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에듀시터(Edu-sitter) 양성과정과 지역여성 택시드라이버 양성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에듀시터(Edu-sitter) 양성과정은 오는 5월7일부터 6월26일까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에듀시터의 자질과 역할 등 직무소양교육, 동화구현 등 놀이지도교육, 방과후 학습지도교육,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대비교육 등을 수료하고 지역내 보육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대상은 중랑구거주 경력단절여성 20명이며, 4월12일부터 5월1일까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또 지역여성 택시드라이버 양성과정은 4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평화교통에서 사전 설명회, 부광통상에서 택시자격 취득교육을 하고 5월 중 부광통상 교육팀이 교육생들이 순조롭게 택시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응시장에 출장지원 한다.
6월부터 8월까지 평화교통에서 택시자격을 취득한 20명을 대상으로 도로주행실습과 주변기기작동 법, 콜 응대요령 등을 교육, 지역 내 택시회사로 취업을 하게 된다.
대상은 2012년1월1일 이전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여성이면 가능하고 4월12일부터 4월20일까지 중랑구청 가정복지과나 중랑여성CEO포럼 소속 택시회사(평화교통, 부광통상, 연산교통)에 접수하면 된다.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가정복지과(☎2094-1750)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