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카프로가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카프로는 전일대비 5.91% 하락한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증권사가 1만6000주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 UBS, 대신 등이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방 나일론 수요 부진에 원재료 가격 상승이 겹쳐지면서 카프로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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