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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제, 여수세계박람회서 명품 한식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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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식음사업자로 선정된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지난 19일 본사에서 궁중요리전문가 한복려원장을 초청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 기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수박람회 식음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아모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일반 관광객 및 해외 바이어, VIP(영빈)들을 위한 한식메뉴 및 한식 상차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본적인 한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식문화와 궁중음식, 반가음식(가정음식), 향토음식 등 한국 전통음식의 분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상차림과 식단 구성법’을 주제로 주식, 인원구성, 기호식 등에 따른 상차림 분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3부에서는 ‘1999년 엘리자베스여왕을 위한 만찬’, ‘2000년 남북정상회담 만찬’, ‘2011년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궁중만찬’ 등 한복려원장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진행했던 다양한 국빈대접 만찬 코스요리 실제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새우대하찜’, ‘밀쌈’, ‘오이선’ 등의 궁중음식 요리시연을 선보였다.

이창준 아모제 컨세션사업부 상무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먹거리와 영빈(VIP) 대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특강 내용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명품한식을 선보이고 나아가 여수세계박람회를 한식 세계화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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