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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에 이익모멘텀 둔화 예상<솔로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의 이익모멘텀 둔화 현상은 올해 3분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가 1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돌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분기 5.32조원, 2분기 5.67조원, 3분기 5.84조원, 4분기 6.21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이익모멘텀 둔화는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의 어느 시점에 올 확률이 높다”며 “공교롭게도 이 시점은 3분기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5 출시 기대 시점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아이폰5 출시에 선행해 2~3분기 사이에 자연스런 주가 조정의 시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3조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솔로몬투자증권은 통신 부문의 영업이익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포함한 모바일 기기 출하 비중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3.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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