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근로 저소득 가구에게 목돈과 자녀교육비 마련의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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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7일 오후 2시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여자들과 약정식을 갖고 희망찬 앞날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했다.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이란 가입자가 사용목적을 정하고 매달 일정액을 만기까지 적립하면 저축액만큼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동일금액을 추가적립해 주는 자립형 복지프로그램이다.
가입기간은 희망플러스통장 3년, 꿈나래통장 5년과 7년이며, 적립금액은 최저 3만원부터 20만원까지다.
이번에 참여하는 인원은 각각 58명씩 모두 116명이며, 지난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또 이들은 가입기간 동안 지역내 각급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사례관리기관에서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창업?경제교육, 사례관리, 자조모임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8차에 걸쳐 선발된 2186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만기시까지 형성된 자산은 주거마련, 고등교육, 창업비용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복지지원과(☎2600-67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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