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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상반기 주요 공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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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본격적인 상반기 공개 채용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다음달 2일까지 한화케미칼, 한화증권, 한화S&C 등 각 회사별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학력과 전공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MBA 학위자와 영어성적 우수자는 우대한다. 계열사별로 모집부문과 세부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본다. 한화그룹은 이와 함께 26일까지 고졸 공채와 채용전제형 고졸 인턴도 모집하고 있다.


STX그룹도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에너지 등 각 회사별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석사 학위 이상자만 지원할 수 있는 종합기술원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는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영어회화 시험 성적은 필수다. 접수기한은 각 회사별로 다르니 주의한다.

두산그룹은 30일까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이상자나 졸업예정자로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라야 한다. 영어회사 성적 점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동부 등 그룹사 경력 공채도 시작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각 회사별로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직무별로 최소 2년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회사별로 자격요건 및 근무지역이 다르니 모집요강을 자세히 살펴본다. 접수는 26일까지.


동부그룹은 20일까지 동부제철, 동부건설, 동부화재 등에서 임원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대졸이상자 이상, 실무경력 3년 이상으로 지원회사별로 각기 다른 모집직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외 유수기업과 연구소 경력자 및 해외 MBA, 석·박사 학위자는 우대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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