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모든 원자력발전소의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해 즉시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안으로 외부 전문가, 제작사 등 관계자 입회하에 특별 점검을 실시토록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가동 중인 원전 16호기 32개 비상디젤발전기로, 정기 예방보수 중인 원전 비상발전기도 보수 기간 중에 별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리 원전 1호기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해서도 외부 전문가 등을 통해 미작동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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