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2404.74로 16일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섬에 따라 산업 기업들이 매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상무부는 경제성장을 부양하고 국내 수요를 늘리기 위해 4월을 소비촉진기간으로 정했다.
소매 판매 기업 및 내구재 판매 기업들이 상승폭이 컸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소비자상품(3.08%), 헬스케어(2.80%), 소비자 서비스(2.30%), 기술(1.99%) 등의 상승폭이 컸다.
상하이 소재의 다중 보험의 우칸 펀드 매니저는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주식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상황"이라면서 "비록 경제가 정체를 보이더라도, 시장은 1분기 내에 바닥을 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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