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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역군 육성, 새로운 30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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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이한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산업역군 육성, 새로운 30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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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사진)은 16일 서울 마포구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송 이사장은 "산업인력공단은 1982년 설립 이래 지난 30년간 직업능력개발훈련, 국가자격검정, 숙련기술장려 등의 효과적 수행을 통해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우리 함께 새로운 인적자원개발(HRD) 30년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내ㆍ외빈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공단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 포상, 미래비전 선포 퍼포먼스, 타임캡슐 봉인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본부 앞 주차장에선 숙련기술인 단체와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우수 숙련 기술인 작품 전시, 작품 시연 및 체험행사,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공단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숙련 기술인들의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주엔 공단의 과거와 미래 역할 관련 학술 포럼 행사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역사의 성찰을 통해 현재의 위치를 재점검하고 미래비전을 명확히 설정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 30년사'를 편찬하기도 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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