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욕실시공ㆍ욕실리폼 업체인 '같은생각 바센'이 최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부천시 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장애인 욕실 무료개조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 회사는 부천지역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장애인 각 가정의 욕실리폼을 지원한다.
바센은 최근 9년간 업계시공실적 1위로 전국에 100여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다. 바센은 특허받은 크리스탈 공법으로 욕실이나 세면대를 새로 시공하지 않아도 적은 비용으로 오래된 타일을 리폼하고 깨진 세면대를 새것처럼 만드는 것으로 인기가 있다.
욕실리폼은 욕실과 세면기 등 욕실 전체를 코팅해 새로 시공한 욕실처럼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김찬 바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인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이사철 공사가 밀려 장애인이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이 원활치 못했지만 앞으로는 지속성있게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센은 이사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욕실시공을 위한 대리점과 영업점을 모집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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