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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테이크아웃 피자전문점 피자스쿨이 오는 19일부터 2주간 각 매장에서 포스터와 함께 인증샷을 보내주는 고객 1만명을 추첨해 치즈피자 1만판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다음달 8일까지는 피자스쿨에 관한 에피소드를 홈페이지에 올리는 고객 중 10명을 뽑아 최신형 노트북 10대를 준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식약청의 발표로 논란이 됐었던 '식용유 피자' 사건에 대한 정면돌파 차원에서 기획된 것.
이기철 피자스쿨 상무는 "지난달 16일 식약청의 불분명한 발표와 일부 언론보도로 '식용유 피자'라는 오명을 덮어쓰면서 각 매장의 매출이 40% 이상 떨어지는 등의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이러한 오해에도 불구하고 피자스쿨에 보내준 고객들의 격려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피자스쿨은 크러스트용 스트링 치즈에도 식용유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치즈 93%가 함유된 제품만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피자스쿨의 밀가루, 육가공, 치즈, 피클 등이 대형 피자 브랜드업체와 같은 재료를 쓰고 있다는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700개 매장에 배포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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