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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수익성 개선 지속 <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증권은 14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지난해 흑자전환 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다른 사업부문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도 이익 개선으로 IFRS 연결기준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조5230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상승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37.1%, 207% 증가한 1068억원, 59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 핵심은 기업사업과 인터넷프로토콜TV(IPTV)라며 올해 각각 20%, 35%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회사인 브로드밴드미디어도 실적이 개선돼 지난해 당기순손실 322억원에서 올해는 213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말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였다"며 "성능 개선된 셋탑박스 제공, HD채널 확장 등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IPTV 가입자를 전년대비 40만명 이상 늘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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