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금융주가 외국계 '사자'에 급등세다.
13일 오후 2시29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1900원(4.42%) 상승한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JP모간, DSK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1350원(3.25%) 오른 4만2850원, 우리금융은 550원(4.62%) 오른 1만2450원에 거래중이다. JP모간, 메릴린치가 각 매수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합병 연결 재무제표 반영시 ROE 11.6%, PER 5.9배로 여전히 은행 섹터 내에서 저평가 됐다"며 "우리금융도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 받고 있어 단기 트레이딩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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