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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아동극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주인공 '마수리'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오승윤이 어엿한 훈남으로 성장해 화제다.
최근 KBS2 드라마 '사랑비'에 캐스팅된 배우 오승윤은 2002~2004년 방영된 KBS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외에도 오승윤은 SBS '서동요', MBC '주몽', MBC '태왕사신기'에 아역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은 '사랑비'로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극중에서 까칠한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의 어시스턴트 조수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그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청년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린 시절 유난히 돋보였던 이목구비와 밝은 미소는 성인이 되어서도 큰 매력을 발산한다.
오승윤은 "윤석호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성인 연기자로서 첫 작품인 만큼 배우 오승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이 만드는 로맨스물로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인공을 연기한다. 이달 26일 첫 방송.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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