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와토스코리아와 뉴보텍 등 물관련주가 강세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는 6월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에서 물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와토스코리아는 전날보다 6.67% 오른 9760원에 거래 중이다. 뉴보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젠트로도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세계 물 포럼'에 참석중인 김 총리는 전날 "물은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세계 인구의 13%인 9억명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세계인구의 40%인 39억명이 물 부족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는 비판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세계는 수자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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