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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매각 작업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투자안내문(티저레터)를 이달 중 배포한 후 비밀유지계약(CA)을 맺은 인수 후보에 투자안내서(IM)을 제공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수후보로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LG전자, LG생활건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사모펀드(PEF) 중 MBK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 H&Q, 한앤컴퍼니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입찰과 관련해 아직 정확한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분 매각 추진으로 최근 웅진코웨이의 주가가 많이 하락했으나 본질 가치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선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단기에 과도하게 하락했다"면서 "경기부진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부터 이익 개선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매각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기업의 본질가치에 입각한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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