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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코레일 ‘삼겹살거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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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콩닥콩닥 청주여행상품’에 삼겹살점심 필수코스…열차관광객 투어버스, 문화관광해설사 제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와 코레일 충북본부가 청주시티투어사업과 철도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반걸용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지역관광사업과 철도산업발전을 꾀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쪽은 코레일 여행상품 ‘KTX 콩닥콩닥 청주여행’과 ‘청주시티투어사업’의 연계운영으로 ▲관광객편의제공 ▲열차이용객증대 ▲청주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코레일 충북본부가 관광객을 모집한 뒤 청주문화원과 협력, 청주시티투어사업을 펼치며 열차관광객의 점심식사코스는 최근 문을 연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로 지정한다는 것.

청주시는 열차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보내주는 등 관광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돕는다.


투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코스는 오송역을 떠나 청주고인쇄박물관→제빵왕 김탁구 전시체험관 또는 수암골→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청남대→상수 허브랜드→오송역 도착코스로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충북본부(☎043-641-2597), (주)코리아 드림투어(☎1577-8121)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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