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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스마트 하복 출고가 동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네트웍스가 학생복 스마트의 하복 출고가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학생복 관계자는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폭등 등의 이유로 15%가 넘는 원가 인상이 발생하게 됐으나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가 상승에 따른 모든 부담을 본사가 감수하고 올해 하복 출고가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스마트 학생복은 유통 대리점들이 합리적인 판매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낮은 수준으로 출고가 인상을 자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울(Wool)값 파동을 포함한 각종 원가 인상의 지속적인 발생 가운데 생산협력업체 및 유통 대리점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손실도 감수하며, 원가인상률 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대리점 출고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복값 안정화 정책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정부에서 최근 제안한 민관협의체 구성 및 생산년도 표시제 폐기, 디자인변경 사전공고제 도입과 같은 추가적인 제도가 도입되면 중장기적으로 전체 교복시장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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