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가 인도에 선보인 경차 '이온'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온은 지난달 인도시장에서 1만480대가 팔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이온은 불필요한 편의사양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했다. 또 800cc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56마력과 최대토크 7.65kg.m를 구현한다.
이 모델은 인도 CNBC TV18 오버드라이브가 지난해 발표한 '올해의 경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인도시장 판매 1위는 스즈끼 마루티의 알토로, 3만2909대가 판매됐으며 같은 브랜드의 스위프트와 디자이어, 왜건R 등이 뒤를 이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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