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Dr.앓] 하루만 강성도의 뿔테안경이 되고 싶어요

시계아이콘02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Dr.앓] 하루만 강성도의 뿔테안경이 되고 싶어요
AD


<#10_QMARK#>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4>에서 강성도가 만든 옷이 도저히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로지 강성도의 입, 강성도가 입은 옷만 보입니다. 뿔테안경에 니트, 가디건, 반지, 목걸이까지 누가 봐도 과한 스타일링을 했는데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멋있습니까? 인터뷰 영상 볼 때마다 심장이 떨려 미칠 것 같아요. 저 멀리서 도전자들을 풀샷으로 잡아도 강성도의 뿔테안경밖에 안 보입니다. 그냥 강성도가 디자이너도 하고 모델도 같이 하면 안 되나요? 런웨이를 수줍게 걷는 강성도를 꼭 보고 싶습니다. (동교동에서 김 모양)

[Dr.앓] 하루만 강성도의 뿔테안경이 되고 싶어요

매번 댄디하거나 스마트한 느낌으로 옷을 입던 강성도가 원더걸스를 만날 때 시스루 의상을 입고 나온 순간, 저는 예감했습니다. 이제 곧 ‘강성도앓이’ 환자가 속출하겠구나. 일전에 김수훤 전하가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하긴 일하는 사내가 원래 멋져보이긴 하지”라고.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검정색 뿔테안경을 끼고 바느질에 열중하는 강성도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만 보고 있어도 마냥 흐뭇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한 머리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싶고, 그것도 아니면 아무 말 없이 하루 종일 강성도 얼굴을 쳐다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사실 강성도가 무슨 옷을 만드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남자가 원더걸스 해외 콘서트 의상을 만들던, 한혜진이 시상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만들던, 환자분이 궁금한 건 ‘오늘 강성도는 어떤 안경에 어떤 가디건을 입고 나왔을까’ 아닌가요? 이미 환자분 마음속에서는 강성도가 디자이너이자 모델인 겁니다. 그런데 굳이 런웨이를 걷게 할 필요가 있나요? 그래봤자 팬들만 더 늘어날 거고, 우리의 강성도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야 되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Dr.앓] 하루만 강성도의 뿔테안경이 되고 싶어요

얼굴이 작은데다 비율까지 좋아서 180cm처럼 보이는 176cm의 이 남자, 양심이 없는 건지 마음씨까지 곱습니다. 팀장을 맡았을 때 팀원들한테 “속상하거나 불만 있으면 얘기해, 내가 다 조절해줄게”라며 큰 짐을 혼자 짊어졌죠. 한 쪽 팔을 턱에 괴고 멍한 표정으로 테이블에 기댄 모습, 애써 눈물을 참느라 코까지 빨개진 상태로 다림질을 하는 모습을 보면 당장 달려가서 안마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강성도의 팔목에 찬 예쁜 시계가 눈에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입니다. 트위터를 통해 “너무 착한 이미지로 나와서 조금 불쾌하다. 착한 사람이지만 직설적인 말은 가끔 한답니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지만, 동료들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 바로 강성도였습니다. 임제윤이 만든 옷이 아파서 눈물 흘리는 모델 옆에서 직접 손 부채질도 해주고 메이크업 지워졌을까봐 파우더로 꾹꾹 눌러줬죠. 특히, 강성도와 투샷을 잡으면 가장 훈훈한 도전자인 김성현이 하위권 성적을 받았다가 겨우 통과해 대기실에 들어왔을 때, 강성도는 어땠나요? 김성현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달려 나가서 김성현의 허리를 와락 안았죠. 그리고는 김성현 얼굴 한 번 보고, 또 울컥해서 와락 안고, 탈락하는 줄 알았다고 울먹였잖아요. 이렇게 여리고 세심한 남자가 또 어딨을까요? 어차피 갖지도 못할 남자, 상상이나 마음껏 해보자고요. 하루만이라도 강성도의 뿔테안경이, 브라운 니트가, 보타이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지나친 상상은 적극 환영입니다.
<#10_LINE#>
앓포인트: 강성도의 [하루만 네 몸의 아이템이 되고 싶어]
뿔테안경: 검은색 뿔테안경은 웬만하면 다 잘 어울린다.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특이하고 과감한 컬러까지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강성도는 그 날 입는 옷 색깔에 맞춰 뿔테안경을 고르는 센스를 발휘한다. 대개는 검정, 때로는 오렌지색, 가끔은 레드. 중요한 건, 다 잘 어울린다는 사실이다. 하루만 강성도의 뿔테안경이 되어 이 남자가 바라보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다.


브라운 니트: 똑같은 니트라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검은색 뿔테안경과 매치하면 순수한 가을 남자, 니트 안에 체크무늬 남방을 레이어드 한 후 그 위에 남색 조끼를 입으면 세련된 도시 남자의 향기가 폴폴 난다. 하루만 강성도의 브라운 니트가 되어 이 남자의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보타이: 체크무늬 셔츠에 보타이를 매고, 머리도 평소보다 한껏 힘을 줬으며 마무리는 역시 검은색 뿔테안경.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를 만들라고 했더니 본인이 시상식 콘셉트로 옷을 갖춰 입었다. 이 날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귀여운 꼬마신랑 룩을 완성시킨 보타이. 하루만 강성도의 보타이가 되어 이 남자를 느껴보고 싶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이가온 thir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