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두산건설이 4월 청주시 복대동에서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 1956가구를 내놓는다.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충청권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단일 복합단지다.
지하 3~지상 45층 8개동으로 이뤄진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는 분양면적 기준 113㎡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30% 미만으로 책정된 건폐율로 조경면적을 최대한 넓혔다. 타워형주동 배치로 조망권도 우수하다. 특히 넓은 중앙공간을 확보한 뒤 동을 배치해 세대내에서 중앙광장을 바라볼 수 있다.
사업지는 청주시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하고 있다. 8월 개점 예정인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인접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세종시, 오창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청주공항, KTX오송역이 인접해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2015년 청주-세종직선도로가 완공되면 세종시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접해있는 1차 상가에는 이미 은행, 병원, 레스토랑 등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 상태다. 휘트니스, 에듀센터 등 대형 상권이 형성돼 향후 2차 상가에는 대형 멀티플렉스 등이 자리잡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신영대농개발과 함께하는 두산건설의 올해 첫 물량으로 주거, 상업 및 공공기능이 결합된 청주 최고의 복합단지로 탄생하게 된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43)233-1234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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