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출연을 확정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2012년에 떨어진 조선시대 선비 김붕도와 인현왕후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 중인 중고 신인 여배우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지현우는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두뇌를 지닌 김붕도 역을 맡아 인현왕후의 복위를 꾀하다 300년 후로 타임워프(시간왜곡)를 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지현우는 “<인현왕후의 남자>는 진지한 사극적 분위기와 발랄한 현대극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는 독특한 드라마”라며 “김붕도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순풍 산부인과>, MBC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선보인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맡고, OCN <뱀파이어 검사>의 김병수 감독이 연출하는 <인현왕후의 남자>는 tvN <일년에 열두남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