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효성에프엠에스(대표 손현식)는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근덕)와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7일 노무사CMS(cash management service)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공인노무사들의 노무 자문료, 급여 아웃소싱 수수료 수금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 산하 전국 1천 4백여개 사무소에 노무사CMS를 보급할 예정이다.
노무사CMS는 수수료 자동이체, 납부현황 관리, SMS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노무사 전용 서비스.
기존에는 수수료 납부가 지연되는 경우, 납부 확인 등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노무사CMS를 도입하면 고객이 등록한 계좌에서 매월 비용이 자동 출금되기 때문에, 수납율 및 자동화로 인한 업무 효율성이 증가할 뿐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도 매월 노무 자문료, 급여 아웃소싱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허원회 효성에프엠에스 상무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노무사업계의 IT업무 고충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문 자격사의 수납업무 및 IT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에프엠에스는 1만8000여회원사에 CMS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성그룹 산하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전문회사로서 현재 한국세무사회 세무사들과 한국공인회계사 감사반연합회의 공인회계사들에게도 전자금융 및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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