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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이르면 내주 경기조작 수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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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대구지방검찰청이 이르면 내주 프로야구 경기 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박은석 대구지검 2차장 검사는 6일 정기 브리핑에서 “앞서 두 차례 시기를 늦춘 적이 있어 이르면 다음 주 내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될 결과에는 2월 말 발표를 계획했다 취소한 프로배구는 물론 최근 혐의가 밝혀진 프로야구가 모두 포함된다. 발표는 수사의 종결을 의미하지 않는다. 박 검사는 “수사가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범죄 혐의를 인정할만한 뚜렷한 단서가 포착되면 언제든지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수사를 확대한다고 단정을 짓긴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이전처럼 뚜렷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은 셈이다.


한편 이날 대구지검은 5일 재소환해 조사한 LG 투수 박현준에 대해 “진술을 번복한 부분은 없다. 기존 조사를 보완하는 차원이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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