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기동대원의 역량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현장기동대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구성된 '양천구 일자리 현장기동대' 교육을 7일 오후 2시 ‘으뜸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해누리타운 4층)에서 실시한다.
일자리 현장기동대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역 기업 구직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함께 소통하고 파악된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일자리 환경 변화를 꾀하는 서비스다.
양천구는 최근 현장기동대의 역할이 점차 크게 대두됨에 따라 기동대원의 역량 강화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현장기동대는 일자리정책과가 총괄하는 현장 지원 1개 반 2명을 비롯 취업지원반·사회적기업반·취약계층반 등 3개 반 6명으로 이루어진 ‘구 일자리 현장기동대’, 동별 2인 1조 총 36명으로 구성된 ‘동 일자리 현장기동대’ 등 현재 구와 동을 합쳐 총 44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 현장기동대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구인 관련 현장상담과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동 현장기동대’는 해당 동별 사업체의 근무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과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올해도 일자리 현장기동대 활동을 강화, 기업이 원하는 구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하고 인력채용 시 애로사항을 귀담아듣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주고 있다.
또 구직자들은 ‘으뜸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주는 등 물샐틈없는 구인·구직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양천구는 양천구 일자리 현장기동대 활동이 일자리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인·구직자 간 miss-match를 없애는 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천구의 각종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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