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중소기업 외화 수출통장'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수출거래 관련 대금을 환전 없이 외화로 입금하면 수출환어음매입 취급 수수료와 신용장 및 무신용장 추심수수료 등 수출관련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기존의 외화보통예금과 동일한 0.1%(세전) 이자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박영기 SC은행 중소기업사업부 전무는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목표로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