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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텍, 최대주주 변경 수반하는 M&A 본계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텍은 5일 한솔그룹 계열사 한솔이엠이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이엠이는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환경 플랜트 공사, 산업설비 공사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당사의 대형 석탄화력발전 보일러를 비롯한 발전설비 분야와의 신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로 최대주주를 비롯한 대주주들의 지분 34.17%의 매각대금 330억원(주당 1만원) 전액이 회사에 무상출연 돼, 자본확충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텍 관계자는 "오는 8일에 예정된 상장위원회에서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개선기간을 부여 받을 시 개선기간 부여조건에 따른 이행실적, 개선계획 이행결과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재무적 안정성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확고히 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장유지를 통한 주주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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