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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화이트데이 맞아 인기저가형 상품 대폭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화이트데이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는 화이트데이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6일 보광훼미리마트는 올해 화이트데이에 사탕과 인형, 초콜릿을 포함해 9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년 가장 인기가 있는 츄파춥스와 화이트데이에도 판매호조를 보이는 페레로로쉐를 중점 운영한다.

가격대별로 보면 1만원 미만의 저가형 상품을 작년보다 13% 늘려 준비했다. 화이트데이가 대중화되면서 인기관리용으로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저가 상품이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연인들 사이에서는 고가의 상품을 선호하는 남성들의 구매 특성을 고려해 2만원 이상의 바구니 상품을 발렌타인데이보다 9종 더 늘려 운영하고, 10만원짜리 대형 곰인형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화이트데이에 와인을 동반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와인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젊은 연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갤로모스까또와 딴따구리모스까또 등 총 6품목이며 화이트데이 전날인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실제 작년 화이트데이 3일 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와인 판매율이 평일 대비 두배 이상 신장됐다.


한편, 스타팬사인회 초청, 제주도 여행권, 뮤지컬 관람권 등의 추첨이벤트, 소셜커머스 티몬 통한 할인판매(9일~11일, 마이쮸 2만개 100원에 판매), 프리스타일에서 제공하는 소녀시대 쿠폰 증정(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점포당 수량 한정) 등의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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