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ELD) 12-4호'를 6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KOSPI200 연계상품 3종으로 구성된다.
'KOSPI200 안정형 12-4호'는 원금은 보장하면서, 만기지수 결정일에 KOSPI200이 기준지수 이상이기만 하면 연 5.5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KOSPI200 안정상승형 12-4호'는 주식 상승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하면서 KOSPI200이 기준지수 대비 20%이내로 상승하면 최저 연 3.2%, 최고 연9.6%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준지수 대비 10% 미만 하락할 경우에도 수익 발생이 가능하도록 안정성을 강화했다.
'KOSPI200고수익하락형 12-4호'는 주식시장 하락을 예상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원금은 보장하면서 만기지수결정일의 KOSPI200이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로 하락하면 70% 하락참여율이 적용돼 최고 연 21.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관찰기간 동안 장중 1번이라도 30%를 초과 하락하면 연 4.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이번 상품은 총 900억원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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