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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어린이 위생용품 특별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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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즌 치약, 치솔, 티슈 등 위생·생활용품 수요 높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2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어린이 위생용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신학기가 되면 치약, 칫솔, 티슈 등 위생·생활용품과 드라이어, 고데기 등의 헤어용품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신학기 시즌에 유아치약 매출은 평소 기간 보다 4.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아용 칫솔 매출도 평소 기간에 비해 약 2.5배 가량 높았고, 유아용 비누 매출도 2배 이상 높았다. 또 각티슈와 물티슈 매출도 평상시와 비교해 각각 76.3%, 54.1%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 어린이 위생용품 특별기획전 진행 ▲뽀로로 치약칫솔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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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관계자는 “유·초등학생을 둔 가정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이 사용할 위생·생활용품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새학기가 되면서 외모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헤어왁스 등의 매출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위생용품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 롯데마트는 대표상품으로 ‘애경 코코몽 딸기 치약·칫솔 세트와 ‘오랄비 어린이 칫솔 세트’를 각 5300원에 판매한다. ‘뽀로로 치약·칫솔 세트(2950원)’와 ‘LG생활건강 키티 치약·칫솔 세트(5900원)’도 준비했다.


7일까지는 전점에서 고데기, 드라이어 등 헤어용품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내놓았다. ‘유닉스 고데기(UCI-2706)’를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만9300원에, ‘유닉스 드라이어(UN1870F)’를 20% 가량 저렴한 1만9900원에 공급한다. 또 ‘로벤타 드라이어(CV3522)’를 정상가 대비 8% 가량 저렴한 1만5800원에 살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신학기 시즌이 되면 어린이집이나 학교 준비물로 치약·칫솔 등의 위생·생활용품의 수요가 증가한다”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신학기 시즌에는 문구류 등의 일반 신학기용품 뿐만 아니라 위생·생활용품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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