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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 60.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 1월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60.9%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2일 지난 1997년 11월 외환위기 이후부터 1월 말 현재까지 금융기관 부실 정리에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중 102조7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1월 중 회수된 금액은 388억원으로 예보 356억원(파산배당), 캠코 32억원(직접회수 등 29억원, 법원경매 등 3억원) 등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조성된 공적자금Ⅱ(구조조정기금)의 회수율은 27.1%로 집계됐다. 200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6조2010억원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1조6801억원을 회수했다.

박정훈 공자위 운용기획팀장은 "구조조정 기금은 인수자산 상환기간이 대부분 3∼5년이므로, 회수가 본격화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수율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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