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농업관련주들이 중국 내 가뭄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19분 효성오앤비는 전일대비 상한가까지 오른 8880원을 기록 중이다. 조비도 동반 상한가다.
농우바이오는 1450원(9.93%) 상승했고 팜스토리한냉은 75원(6.17%) 올라 거래되고 있다.
중국 내 거대 곡창지대가 최악의 겨울 가뭄을 맞으면서 국제 곡물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 국내 농업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옥수수와 쌀, 콩 등의 주산지인 중국 서남부 곡창지대가 넉달 가까이 가뭄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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